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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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제주 사투리 능력자 등극...딘딘 불만 "불리해"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6.19 19:30 / 기사수정 2022.06.19 19: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제주 사투리 능력자로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 한 상이 걸린 제주 하루 살기 미션에 실패한 상태로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딘딘은 "형제들과 함께여서 이 힘든 스케줄도 좋다"고 했다. 연정훈도 "의미 있는 건 다한 것 같다"고 했다.

이정규PD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의 저녁식사로 제주 한입 상을 제공했다.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했다면 제주 한 상이었겠지만 미션 실패로 인해 각 메뉴의 한입씩만 제공되는 상황이었다. 김종민은 앞서 공금 2만 원을 디저트 사먹는 데 사용한 딘딘과 나인우를 향해 "너하고 인우는 패널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연정훈 역시 "너희는 먹지 마"라고 했다. 



멤버들은 미니게임을 통해 몰아주자고 입을 모았다. 하나빼기에서 이긴 문세윤은 갈치구이를 선택했다. 딘딘은 오메기떡 게임, 딸기 게임의 승자로 등극하며 초장과 자리돔회를 획득했다. 제기차기에서 이긴 김종민은 묵은지고등어찜을 골랐고 문세윤은 공기 꺾기 대결에서 승리하며 보말찜을 손에 넣었다.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나도 얻지 못한 상태로 마지막 뿅망치 대결이 진행됐다. 이번 대결에는 최고 인기메뉴 전복흑돼지두루치기, 딱새우가 걸려 있었다. 연정훈은 준결승에서 나인우를 제치고 결승전에서 김종민과 맞붙어 승리했다. 유일하게 음식이 없는 나인우는 "저는 아침에 운을 쓴 것 같다. 직통으로 왔기 때문에"라고 스스로 다독였다.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재주 3종 경기 말재주, 발재주, 손재주 대결을 준비했다. 이정규PD는 각 라운드 1등만 점수를 획득하는데 점수를 합산해서 두 명만 실내 취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말재주 대결을 위해 제주 토박이인 어머님들이 등장했다. 제주도 사투리로 설명되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이라고. 맏형님인 연정훈이 1등을 했다. 딘딘은 "이건 사실 불리해. 너무 또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발재주 대결로 양말 벗기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발가락 양말을 신은 상태로 상대방의 양말을 먼저 벗겨야 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만 남은 상황에서 경기가 과열되자 이정규PD는 두 사람에게 점수를 나눠주겠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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