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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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과 결혼 후 일 끊겨, 6개월 후 딸 임신"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6.17 22:29 / 기사수정 2022.06.17 22: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상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17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차예련, 오윤아, 이찬원 등이 7월의 메뉴 ‘여름의 맛’ 대결을 시작했다.

한식 천재 차장금 차예련은 깻잎플레이크를 올려놓은 철판전복죽을 만들었다.

오윤아가 차예련의 집을 방문했다. "저번에 고기 잘 먹었다"며 차예련이 갖고 싶어 한 컵을 선물했다.

창가에는 액자들이 놓여있었다. 오윤아는 "사진 너무 예쁘다. 결혼사진이냐"고 물었다. 차예련은 "결혼하기 전에 웨딩화보 표지를 찍었다"면서 "벌써 결혼한 지 6년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아가 5살이다. 결혼 후 6개월 후에 아기가 생겼다. 일이 없었다. 이렇게 쉴 바에 아기를 낳자 해서 아기를 낳은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윤아는 "계획대로 잘됐네"라며 웃었다.

차예련은 스튜디오에서 "정말 결혼하고 일이 딱 끊겼다"고 털어놓았다.

주상욱, 차예련의 딸 인아가 발레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됐다. 오윤아는 "발레복을 내가 사준 거다"며 뿌듯해했다. 차예련은 "인아가 원래 원피스 같은 걸 못 참는다. 그런데 발레복을 펼쳐놓았는데 너무 입고 싶다고 하더라. 안 벗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철판전복죽을 맛보더니 "그 바쁜 와중에도 주상욱 선배가 왜 집에서 밥을 먹는지 알겠더라. 데코레이션도 너무 잘해놓는다"며 칭찬했다.

차예련이 패한 뒤 주상욱의 반응을 묻자 "우리 오빠는 일단 무조건 우승이다. 우승 안 주면 입맛이 이상한 거라고 했다"며 주상욱의 팔불출 면모를 언급했다.

오윤아는 "매일 붙어있다. 신기하다. 매일 붙어있는데 매일 전화한다. 우승하면 경사 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차예련은 "우리 오빠는 '내 마누라가 최고다'라는 게 몸에 배어있다"고 했다.

차예련은 추억을 회상하며 결혼사진을 닦았다. "예뻤네 우리. 행복하게 잘 사는 게 프러포즈라고 아직 프러포즈 안 했지 여보?"라고 혼잣말했다.

차예련은 스튜디오에서 "이벤트라기보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걸 해주려고 한다. 작약을 좋아해 연애할 때 얘기했더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일, 결혼기념일에는 어떻게 해서든 작약꽃을 사준다"고 자랑했다.

오윤아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 거처럼 꿀이 뚝뚝 떨어진다"며 거들었다.

오윤아는 "프러포즈를 내가 할 걸 그랬나. 굳이 남자가 해야 하나. 올해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맛있는 걸 해줘야겠다"며 트러플 잣국수와 발사믹마늘절임을 근사하게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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