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22
연예

박재범, 'AOMG' 대표 사임 이유→소주 사업 계기까지 (유스케)

기사입력 2022.06.16 16:24 / 기사수정 2022.06.16 16:2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박재범이 대표를 사임한 뒤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박재범이 출연해 아이유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GANADARA'의 첫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박재범은  지난 2년 동안 뮤지션 활동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로, 소주 사업가로도 활약했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최근 AOMG와 하이어의 대표를 사임하고 새 회사를 만든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박재범은 "AOMG와 하이어에서 자리를 잡다보니 아티스트와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더라. 내 재능과 기회를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빅나티는 신곡 '낭만교향곡'으로 박재범과 호흡을 맞췄다. 빅나티는 "스케치북에 나간다고 하니 엄마가 처음으로 '성공했다'라고 인정해줬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곡 '낭만교향곡'에 등장하는 상대가 짝사랑하고 있는 여사친이자 뮤즈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범과 빅나티뿐만 아니라 빅마마의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가 함께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밀 에정이다. 특히 백아연이 수지의 EP 앨범 'Faces of Love'의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를 리메이크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원곡이 피아노 버전이었다면, 저는 기타 버전으로 준비했다"라는 말로 편곡 포인트를 밝힌 백아연은 특유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잘자 내 몫까지'를 몽환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