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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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즈 "대마초는 마약 아냐, 불법일 만큼 안 나빠" (술꼬르망)

기사입력 2022.06.16 10:05 / 기사수정 2022.06.16 10: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자메즈가 '대마초 흡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자메즈는 최근 긱스 루이, 프로듀서 프레디가 진행하는 슈가클럽 유튜브 콘텐츠 술꼬르망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메즈는 지난해 12월, 그를 둘러싼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과거 대마초와 LSD를 해본 적 있다. 법적으로 처벌 받을 것이 있으면 책임을 다하겠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자메즈는 대표직을 맡고 있던 힙합 레이블 GRDL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레이블은 공식적으로 해산되었다. 



이와 관련해 자메즈는 "대마초는 제게 마약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 뭐든지 마약이 될 수 있다고"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렇게 따지고 봤을 때 대마초도 분명히 많이 피우면 마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술도 많이 마시면 좋지 않은 것 처럼. 심지어 유튜브도 마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뭐든지 중독될 수 있고, 과하면 안 좋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루이는 "대마초를 같은 수준으로 보는 거냐"고 질문했고, 자메즈는 "내가 생각하는 대마초는 무작정 그냥 마약이라고 정의하고 불법이라 정의할 만큼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는 것"이라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가 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때로 술을 너무 과하게 많이 마시면 그 어떤 것보다 위험하다. 내 건강에도 위험하고. 내가 정의를 하고 싶지 않지만 마약은 아니다"고 거듭 밝혔다. 

사진=술꼬르망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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