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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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父, 결국 사망했다…나영희는 살인 사주 후 '미소' (황금가면)[종합]

기사입력 2022.06.14 20:37 / 기사수정 2022.06.14 20:3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의 아버지 전인택이 끝내 사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대성(전인택 분)을 계단에서 밀친 서유라(연민지)가 유대성의 핸드폰으로 차화영(나영희)과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화영이 유수연(차예련)의 불륜을 조작했다는 증거가 담겨있는 핸드폰을 담보로 차화영과 거래하는 서유라는 홍진우(이중문)와의 결혼을 꿈꿨다. 차화영 역시 핸드폰을 돌려받는 대가로 서유라와 홍진우의 결혼을 추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수연은 아버지의 사고 소식에 깜짝 놀라 병원을 찾았다. "뇌부종이 심해서 며칠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일찍 발견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 됐다"라는 의사에 말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인 유수연은 이후 경찰서를 찾아 사건에 대해 듣게 됐다.


SA그룹 계단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차화영을 의심한 유수연은 곧바로 차화영의 집을 찾아갔다. 밤중에 찾아온 유수연의 모습에 화가 난 홍진우는 "엉뚱한 사람 범죄자로 만들지 말아라. 당신 아버지가 찾아와서 협박했다더라. 불륜 조작을 사과하라더라. 억지를 써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냐"며 유수연에게 소리쳤다.

유수연은 "아빠가 찾아갈 정도라면 무언가를 알아낸 거다. 아빠 반드시 깨어날 거다. 그때가 되면 왜 조작이라고 했는지 왜 다쳤는지 알게 될 거다. 내가 꼭 밝힐 거다. 당신 어머니에게 꼭 이 말 전해라"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대성을 밀친 서유라는 유대성이 깨어날까봐 걱정하며 유대성의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서 유수연을 마주친 서유라는 뻔뻔스러운 모습으로 유수연을 위로했다. 이후 차화영을 찾아간 서유라는 "유수연 씨 아버지 어떻게 할 거냐. 보고만 있을 거냐"고 이야기했다.


불안해하는 서유라에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처럼 굴면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범해야 한다. "우리 하늘에 맡기자. 나는 하늘을 믿는다. 하늘은 항상 강자의 편이다"라고 말한 차화영은 곧바로 서유라를 데리고 웨딩드레스 가게로 향했다. 서유라에게 홍진우와의 결혼을 약속한 차화영은 "대신 결혼식날 핸드폰 꼭 줘야 한다"며 서유라를 안심시켰다.

이후 차화영은 유대성이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처리해라"라며 명령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화영의 사주를 받은 의사는 유대성의 병실로 들어가 유대성의 산소호흡기를 떼며 유대성을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유수연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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