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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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펭수 재즈 실력에 감탄→'엄근진' 평가…"네가 졌어"

기사입력 2022.06.13 14:25 / 기사수정 2022.06.13 14: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주펄' 주호민이 펭수의 재즈 실력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지난 12일 주호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쭈펄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별거 없고요, 그냥 이것저것 좀 구경 하려고요"라며 "제가 몇 달 전쯤에 침착맨님 방송 놀러가서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그가 침착맨과 합방 중 갑자기 스캣을 한 장면이 공개됐다.

주호민은 "그게 제가 사실 엘라 피츠제럴드하고 멜 토메라는 분이 노래한 걸 흉내낸 거였는데, 갑자기 그게 밈처럼 되어가지고 진짜 재즈를 하시거나 음악을 하는 분들이 그 영상에다가 자기 악기를 계속 얹더라고"라면서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도 흉내내고 프로미스나인(fromis_9) 그 분도 하고 그래서 영상이 많다"고 말하며 각종 패러디 영상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막바지 무렵에는 '펭수와 주펄의 재즈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등장했는데, 주호민은 펭수가 자신의 스캣을 따라한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며 "펭수야"라고 고개를 숙였다. 펭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은 주호민은 이내 "펭수야 미안해. 네가 졌어"라며 엄격하고 근엄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접한 펭수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학계를 낸 펭수는 최근 통일부 산하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다 휴직계를 내며 '프로 휴직러'로 등극했다. 더불어 한강시민공원에서 게릴라 펭미팅을 갖기도 했다.

사진= 주호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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