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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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경기 출전' 김진성 "LG에서 잘하겠다는 약속,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22.06.12 21:37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의 ‘마당쇠’ 투수 김진성이 자신의 500번째 경기를 1이닝 무실점 홀드로 장식했다. 

김진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여섯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LG의 경기는 선발투수 임준형이 1이닝(3실점) 만에 무너지며 다소 어렵게 전개됐다. 하지만 ‘불펜 1위’에 빛나는 불펜 투수들의 벌떼 야구로 경기를 이어간 LG는 타선의 막판 뒤집기로 역전에 성공하며 9-6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그 벌떼야구를 이끈 투수 중 한 명이 김진성이었다. 김진성은 7회초 7-5 리드 상황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1이닝을 틀어막았다. 아울러 이날은 그의 개인 통산 500번째 경기였다. KBO리그 48번째 대기록. 뜻깊은 경기에서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대기록을 자축했다. 

경기 후 김진성은 “LG에 와서 500경기 출장을 달성해서 기쁘다. 동료들과 감독님, 1,2군 코칭스태프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하고 있다기보다는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좋은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오)지환, (채)은성, (김)현수가 많은 조언을 해준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팬분들께 LG에 와서 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진성은 2004년 SK(현 SSG)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발을 들였지만, 1군 무대에 발을 들인 건 2013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부터였다. 이후 NC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진성은 2020년엔 팀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NC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1시즌 후엔 팀에서 방출됐으나 LG에 새 둥지를 틀었고, LG에서 필승조로 활약하며 30경기에 출전, 5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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