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국내최초 만삭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성료했다.
1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최초 #만삭스탠드업코미디쇼 김영희의#할말많아 어제 앵콜 공연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마무리한 후 인증 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만삭의 몸에도 에너지를 쏟아낸 김영희의 열정이 돋보인다.
김영희는 "갈비뼈가 살살 아파오는 요즘 어제 공연 끝나고 녹초가 되었어요. 와주신 지인분들 관객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힐튼이 출산후 더 풍성한 이야기로 전국투어를 기약하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