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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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복귀' 황선홍호, 태국전 선발 명단 발표 [U23 아시안컵]

기사입력 2022.06.08 21:20 / 기사수정 2022.06.08 21:5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잠시 뒤 열릴 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태국 U-23과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에는 부상으로 지난 베트남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이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고동민이 지켰다. 수비는 최준, 이상민, 이규혁, 김주성이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고재현, 이강인, 홍현석, 권혁규가 출전했고, 최전방은 조영욱과 오세훈이 호흡을 맞췄다.

태국은 5-4-1로 맞섰다. 노폰 라콘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비에는 차몽콜 루앙따나롯, 송차이 통참, 크리트사다 카만, 조나단 켐디, 니콜라스 미켈슨이 나섰다. 미드필드는 자킷 팔라폰, 싯티촉 파소, 푸라쳇 토사닛, 에카니트 파냐가 구성했다. 최전방은 패트릭 구스타프손이 책임졌다.

현재 태국에 밀려 조 2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태국에 패하고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잡는다면 짐을 싸야 한다.

대표팀의 운명을 가를 조별리그 최종전은 승부조작 방지를 위해 베트남-말레이시아 경기와 동시에 치러진다.

사진=AFC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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