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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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득점해봤지" AFC, 황선홍호 DF 이규혁 주목 [U23아시안컵]

기사입력 2022.06.08 17: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AFC(아시아축구연맹)가 태국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황선홍호의 풀백 이규혁(전남드래곤즈)을 주목했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황선홍호에 몸담고 있는 이규혁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활약상을 소개했다. 

AFC는 지난 4월 21일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멜버른 시티와의 (2021/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경기에서 터진 이규혁의 득점 장면을 게시했다. 

AFC는 이규혁은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전남을 위해 득점을 터뜨렸고 U23 아시안컵에서 무패행진을 도왔다."라며 "이규혁이 태국을 상대로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라고 조명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이 8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 대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1-0으로 앞서다 이진용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규혁은 황선홍 감독 부임 후 U23 대표팀에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부터 이름을 올렸고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한편 황선홍호는 태국과의 경기에서 최소 비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기면 무조건 8강 진출이며 비길 경우엔 베트남 경기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패배해도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이기지 않으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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