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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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왕 될 것"…'미자♥' 김태현, 장광과 민망 데이트 (딸도둑들)[종합]

기사입력 2022.06.08 10:12 / 기사수정 2022.06.08 10: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딸도둑들' 김태현이 미자와의 신혼집을 공개한 데 이어 '정자왕'이 될 것을 약속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 9회에서는 장광과 전성애 부부가 김태현, 미자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이 장인, 장모의 집들이 준비를 마치기도 전에 장광 부부가 이들의 신혼집을 방문했고, 당황한 김태현은 어쩔 줄 몰라했다.

특히나 커튼을 열자 어두컴컴했던 집은 햇살을 받아 환해졌고, 바깥에는 한강부터 용산공원까지 보이는 완벽한 뷰를 자랑했다. 이를 보고 감탄한 장인, 장모를 본 김태현은 "그래서 이 집 얼마에 사시려나요?"라고 물으며 농담했다. 이에 장광은 "살 능력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들이 선물로 가족사진을 찍은 뒤 장광은 김태현과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두 사람인만큼 2세에 대한 걱정이 있었기 때문.  장광은 "빨리 아이를 가져야한다, 그 전에 염소즙을 해줬는데 잘 못 먹더라"고 했고 김태현은 "감사하지만 숙제"라고 부담스러워 했다.

김태현의 맥을 짚어본 한의사는 "맥이 나빠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인어른과 함께오신 분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현이 "장인어른이 없었다면 어떤 질문을 하시려고 했느냐"고 물었고, 한의사는 "보통 발기가 잘 되는지, 부부관계는 얼마나 갖는지를 물어본다"고 말해 분위기가 일순간 어색해졌다.

이에 김태현은 "장인어른하고는 오면 안 되는 곳인 거 같은데요?"라며 웃었고, 장광도 "민망하긴 하네"라며 멋쩍게 웃었다.

한의사는 "정자왕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고, 김태현은 "챙겨주신 것 잘 먹겠다. 건강한 정자왕이 되겠다"고 말해 다시금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딸도둑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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