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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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최준희 공개 연애? 관심 없다" (갓파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8 06:40 / 기사수정 2022.06.08 0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최환희가 동생 최준희의 공개 연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숙, 조나단, 파트리샤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리샤는 (남자친구) 아예 없냐. 리샤는 고백하고 이런 거 없냐"라며 물었고, 파트리샤는 "초등학교 때 있었다"라며 밝혔다.

조나단은 "그 친구들. 네 명이나 전학 보냈다. 그 착한 애들이"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숙은 "고백해서 네 명이나 전학을 갔다고? 한 명도 아니고 네 명?"이라며 궁금해했다.



파트리샤는 "타이밍이 맞긴 했다. (고백을) 다는 안 했다. 두 명 했나"라며 만류했고, 조나단은 "두 명은 직접이었고 두 명은 간접이었다. (친구들이 옆에서) '야. 너 좋아한대' 하면. 그만하자. 이 친구들이 TV에서 볼 때 그날의 그게 올 거 같다. 대신 사과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숙은 "나단이는 고백한 적 없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조나단은 "(여자친구가) 헤어질 때 자기 이제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고등학교 가야 해서"라며 회상했다.

김숙은 "나도 좋아하는 애 있었다. 난 가볍게 이야기했다. 좋다고. 진짜로 걔가 유학을 간다더라. 나는 그 말을 믿었다. 근데 로데오에서 놀고 있는 걸 봤다. 저기 압구정 로데오"라며 공감했다. 조나단은 "역시 보면 같은 사람끼리 모인다. 유유상종"이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이금희는 "나단이랑 리샤는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다. 남매들은 그러냐"라며 질문했고, 최환희는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했는데 크고 나니까 안 하는 것 같다"라며 말했다.

승희는 "준희 씨는 공개 연애 중이지 않냐"라며 거들었고, 최환희는 최준희의 공개 열애에 대해 "걔 연애사에 별 관심이 없다"라며 못박았다. 최환희는 "누굴 사귀든 말든 알아서 잘 사귀고 헤어지겠지. 걔는 제 여자친구에게 관심이 많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친해지고 싶어 하고 그게 저는 마음에 안 든다"라며 덧붙였다.

최환희는 "쓸데없는 말을 한다. 여자친구한테 과거 사진을 보낸다든가. 여자친구한테 잔다고 보내놨는데 '오빠 지금 게임하는데요?' 그런 거.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화를 부르는 상황을 많이 겪었다. 그래서 친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여자친구 생기면) 이야기를 안 한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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