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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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장수원 "♥아내와 시험관 준비 중"…이지혜도 '응원'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7 07:20 / 기사수정 2022.06.07 17: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수원이 1살 연상 아내와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1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아내 지상은이 자신을 거절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수원이 군 제대 후 '사랑과 전쟁'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소개를 받았는데 아내는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거절을 한 상황이었다.

장수원은 "아내가 그때 바빴고 제가 전문적인 남자배우가 아니기도 했다. 또 저를 연결해준 분이 옛날 가수 쪽 사람이었는데 가수 쪽 스타일리스트를 하다가 돈 못 받고 이런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아내 상황을 전했다. 김숙은 "장수원 씨 때문은 아니고?"라고 물어봤다. 장수원은 멈칫하더니 "전체적으로 저도 별로였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장수원은 처음에는 자신이 일적으로 거절당했지만 이후 연애부터 결혼까지는 아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줬다고 했다. 장수원은 "남자 스타일리스트 형이랑 일할 때 그 형이 아내와 친한 사이였다. 친구처럼 지내다가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결혼도 아내가 적극적이기는 했다. 44살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으니 그 전에만 빨리 해주면 안 되겠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MC들이 2세 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자 현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숙은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오형제를 언급하며 "아들 욕심이 나느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아들, 딸 전혀 성별 가리지 않았는데 예전에는 아들이 좋았다. 아버지랑 목욕탕 갔을 때 이때 추억이 생각나서 아들도 괜찮고 요새는 엄마랑 같이 지내주고 이럴 귀여운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이 구체적으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자 "자연적으로 하기에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시기가 걸릴 수 있어서"라고 이지혜가 다녔던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좋은 결과 있을 거다. 힘들게 얻은만큼 너무 예쁘다. 잘될 거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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