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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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子 김정환, 기적적으로 살았다→노윤서, 출산 임박 (우리들의 블루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6 06:55 / 기사수정 2022.06.06 01:0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막내아들 손만수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났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 분)의 아들 손만수(김정환)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제사 음식을 만들던 강옥동(김혜자)은 현춘희에게 "또 볼래"라고 말했다. 이에 현춘희는 "돈 내놓으라"며 손을 내밀었고, 강옥동은 만 원을 건넸다. 현춘희가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에는 병실에 누워있는 현춘희의 아들 손만수와 손녀 손은기(기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손은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할머니, 내가 맞았지? 아빠 살았지? 할머니가 틀렸지? 은기가 맞았지?"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이야기했다.  

그는 "아빠가 제주에 바람 많이 부냐고, 할머니 몸 아픈데 없냐고, 은기가 아빠, 엄마 말 잘 듣고 노래도 잘 한다고, 할머니까 그러니까 은기 장난감 사주라고"라며 아빠의 말을 전했다. 이에 며느리 해선(민지아)은 "장난감 사주라는 말은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의 노래 요청에 손은기는 춤을 추며 동요를 불렀다. 이를 본 강옥동은 "넌 자식만 보고 살아서, 착해서 복 받았어"라고 말했다. 핸드폰에 눈을 떼지 못하는 강옥동에 현춘희는 "한 번 더 틀까. 이번엔 돈 안 받을게"라고 말하며 영상을 재생했다.

한편, 아빠 정인권(박지환)의 순댓국집에서 일을 돕던 정현(배현성)은 학교에 있던 방영주(노윤서)가 산통 때문에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뛰쳐 나갔다. 출산일이 한 달이 남은 시점이었기에 정인권과 방호식(최영준)은 크게 당황했고, 곧 그 뒤를 따랐다. 정인권의 차에 탄 두 사람은 방영주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병원 밖에서 정인권과 방호식은 손을 꼭 잡고 연신 흐느꼈다. 뒤늦게 도착한 정은희(이정은)에게 "10시간 동안 산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정은희는 그런 방호식의 손을 잡아주었다.

병실 안 방영주는 산통에 괴로워한다. 정현은 "힘들면 수술하자"며 제왕 절개를 권유하지만 방영주는 연신 고개를 내젓는다. 분만실로 들어가는 방영주를 따라가며 정현은 "우리 영주 조심해달라"고 부탁한다. 정현을 따라 분만실로 들어가려던 방호식은 정인권, 정은희에게 제지당했다.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딸 생각에 울먹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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