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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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걸 유정 "나로망? 뉴욕 사는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 (빼고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5 07:30 / 기사수정 2022.06.05 02: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뉴욕에 사는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가평으로 첫 여름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소망을 이야기하던 중 "남편이랑 뉴욕에서 내가 원하는 뷔스티에와 스키니진에 하이힐 신고 도너츠를 먹으면서 걸어 다니고 싶다. 뉴욕의 크리스마스도 경험해 보고 싶다. 카페에 앉아서 트리를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서 외국인이랑 결혼하고 싶다. 뉴욕에 살아서 나를 (뉴욕에 대해) 다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냥 나의 로망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고은아가 "저는 이집트 피라미드에 갇혀 있고 싶다"고 하자, 김신영은 "그냥 (피라미드를) 봐라. 넌 너무 극단적이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고은아는 "피라미드는 불가사의하니까 갇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하다"고 엉뚱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신영은 해외 이야기를 하던 중 미국 클럽 입구에서 거절당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어떤 나라를 가면 그 나라의 클럽을 꼭 간다. 김숙 선배는 (내가 통통하니까) '미국에서는 너만 봐. 끝이야'라고 말하곤 했다. 왠지 미국에서 내 얼굴이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다이어트 전에) 바가지 머리를 하고 살짝 파인 옷을 입고 가면 자신감이 생겼는데 입구에서 거부당했다. '오 노~ 재키찬'이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재숙은 "나는 낙타한테 거절당했다. 이집트에서 낙타 부자 아저씨를 만났는데 등 위에 타보라고 꼬시더라. 거긴 낙타가 타라고 무릎을 꿇어준다. 위에 앉았는데 낙타가 일어나다가 짜증을 냈다. 뒤로 자빠져서 이집트에서 병원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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