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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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신동들에게 '감탄'→차기 MC 언급까지 (불후의 명곡)[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5 07:40 / 기사수정 2022.06.05 02: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찬원이 댄스 신동 문채원을 차기 MC로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서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이 그려졌다. 뮤지컬 신동인 최연우부터 트로트 신동인 임서원까지, 각 분야의 신동들이 총 출동했다.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민 팀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신동 최연우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유명한 넘버 '난 나만의 것'을 부른 두 사람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폭발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낸 두 사람의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상의 뮤지컬 하모니에 이은 두 번째 무대는 트로트 무대다. 설하윤과 임서원은 윙크의 '얼쑤'를 선곡해 깜찍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때마다 섹시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던 설하윤은 러블리함을 장착해 시선을 모았다.

설하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러블리한 머리띠를 언제 해보겠냐. 지금까지 우승을 못 해봤다. 나는 못 믿지만 서원이는 믿는다"라며 임서원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임서원 역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환상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다채로운 무대는 아쉽게도 뮤지컬 팀에게 패배했지만 설하윤과 임서원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이은 세 번째 무대는 댄스 신동 문채원과 위클리가 함께 꾸며냈다.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지만 아쉽게도 뮤지컬 팀에게 2연승을 넘겨주게 되었다.

최연우, 신영숙의 '올킬 우승'은 기타 신동인 장태희로 인해 멈춰졌다. 육중완 밴드와 함께 송착식의 '고래사냥'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어낸 장태희는 뛰어난 기타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훈, 이지성 형제와 유태평양은 옥슨 80의 '불놀이야' 무대로 풍족한 무대를 꾸몄다. 피아노 신동 용예준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용예준은 피아니스트 오은철과 보컬 김신의와 함께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재해석했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보여준 천재적인 무대에 모두가 기립 박수를 이어나갔다. 기립 박수를 이끈 무대는 최종 우승으로 이어져 다시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폭발적인 신동들의 끼는 무대 아래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로 폭풍 같은 입담이다. MC 이찬원은 신동들의 입담에 크게 웃으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댄스 신동 문채원에게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예준 팀의 감동의 무대가 끝나고 이어진 신동들의 평가에서 최연우는 "제가 피아노를 예전에 배웠었는데 진짜 싫어했었다. 이 무대를 보니까 다시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을 표한 김준현은 "삼촌은 사십이 넘었는데 그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 진짜 싫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음악으로 이렇게 사람 마음으로 홀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라는 평가를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른스러운 문채원의 감상평에 이찬원은 "채원이는 나중에 (김준현과 나) 둘 중에 누군가 하차하면 이 자리에 앉아있을 것 같다. 말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다. 김준현 역시 크게 공감했다. 김준현은 "어쩜 그리 말을 잘하냐"며 문채원의 입담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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