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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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오나라♥' 김도훈과 전화 연결..."동생인 줄 알아" 사과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6.03 23:40 / 기사수정 2022.06.03 22:2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재석이 오나라의 공개 연인 김도훈과 통화했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김지석이 출연해 육감 추리를 함께했다.

김지석은 등장하자마자 식스센스 제작진들에게 "나한테 왜 그랬냐"고 억울해했다. 이어 "시즌1부터 나오고 싶다고 먼저 출연 요청을 드렸다. 소민이한테도 나오고 싶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그런데 시즌2에 석진이가 나오더라"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PD는 "우리가 섭외 요청할 때마다 스케줄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고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나라는 "갱년기 왔나 보다. 화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지석이 앞으로 출연할 드라마 제목이 '키스 식스 센스'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멱살을 잡으며 "우리 걸 왜 갖다 쓰냐"고 역정을 냈다.

김지석은 차 뒷자리에 이미주와 나란히 앉아 이동했다. 이미주가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나란히 앉아 여행 가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제시는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고 만류했다. 시달리는 김지석을 발견한 이상엽은 "우리 형 지금 수염 올라왔다"고 안타까워했다.

"은퇴하면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오나라는 "선생님 하고 싶다. 지적질 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유치원 선생님 하고 싶다.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교원 자격증이 있다고.



힌트 게임을 하기 위해 오나라는 공개 연인 김도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도훈은 "아담아"라는 애칭으로 오나라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에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김도훈은 "안녕하세요. 식스센스 여러분 저는 가짜일까요?"라고 수줍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김도훈과 인사를 나눴다. 김도훈을 동생으로 알았던 유재석은 "너무 죄송하다. 나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김도훈은 "이름 불러 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대답했다. 오나라는 "말이 너무 많다"고 김도훈을 자제시켰다.

김도훈은 '식은 죽 먹기'라는 정답을 맞혀야 했다. 오나라의 거듭되는 설명에도 김도훈이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오나라는 "좋은 접근"이라고 유도하다가 "식은 죽 먹기"라고 역정을 냈다. 유재석은 "도훈이 형이 어떻게 사는지가 살짝 엿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제시는 어머니와 전화 연결했다. 전화를 받아든 유재석은 "상엽이가 그렇게 마음에 드신다고"라고 언급했다. 제시의 어머니는 "마음에 쏙 든다.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제시는 "엄마가 오빠 성격을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유한 것 같다"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판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시는 "소개팅이 아니다"라고 만류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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