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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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다섯째 NO…"피임 시술+브라질리언 왁싱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22.06.02 16:47 / 기사수정 2022.06.02 16:4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정주리가 넷째 출산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업로드된 "임산부에서 연예인 정주리로 COME BACK! (feat. 스케줄 후 나들이, 역대급 텐션, 망원동)" 영상에서는 출산 이후 첫 스케줄에 나선 정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들뜬 모습으로 스케줄에 나선 정주리는 "돈 벌러 나왔다.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머리도 했다"라고 말한 정주리는 스태프와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 앉아 음식을 주문한 뒤 "내가 이번에 출산을 새로운 방법으로 했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원래 셋 다 자연주의 출산을 했는데 이번에는 자연분만을 했다. 자연분만은 의료가 들어가는 거다. 관장도 처음 해보고 왁싱도 처음 해봤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다른 데서 받았다. 그 다음에 무통도 해봤다"라고 말하며 출산의 경험을 전했다.

정주리는 관장에 대한 경험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일단 관장은 약을 먹는 줄 알았는데 액체를 넣었다. 10분만 버티라고 했는데 바로 신호가 오더라. 8분 버티고 화장실을 갔다"라는 정주리의 말에 스태프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무통주사에 대한 경험을 떠올린 정주리는 "이래서 무통 맞느구나 했다. 지금까지 생으로 낳았다. 4cm 열렸을 때 무통주사를 맞았다. 남편과 연락을 할 정도였다. 내가 진통을 하는 동안 남편이 일을 하러 갔는데 연락으로 '어디쯤이냐'고 물어봤었다. '주차장이다'라는 답이 오길래 기다렸다가 남편이 오자마자 애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남편이 애 낳는 걸 봤다"라고 말한 정주리는 스스로의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말로 운을 떼며 시선을 모았다. 자꾸만 말을 하지 않으려는 정주리의 모습에 스태프는 재촉을 했고 이에 정주리는 "남편이 제가 조리원에 있을 때 피임 시술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바빠서 못 했다. 내가 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다섯 째를 막으려는(?) 정주리의 노력에 스태프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정주리는 "회복이 되면 피임 시술과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치명적인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정주리는 최근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주리'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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