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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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고 할게" 윤시윤, 배다빈 향한 직진 로맨스 (현재는 아름다워)

기사입력 2022.06.02 12:21 / 기사수정 2022.06.02 12: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윤시윤이 직진 사랑을 보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속 '현미커플(현재X미래)'이 단짝 로맨스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미래(배다빈 분)를 향한 현재(윤시윤)의 직진 로맨스가 여심을 저격 중이다. 미래를 향한 현재의 '심쿵' 어록을 꼽아봤다.

#. 미래씨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내가 져요

미래는 현재와 연애를 시작한 이래로 항상 불안함을 드러냈다. 현재의 전 여친 영은(배그린)과의 가슴 절절했던 연애사, 그가 자문을 맡고 있는 드라마 작가 유진(남보라)이 호감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 많은 남자와의 연애에 여러모로 마음을 놓을 수 없었고, 심지어 이뤄질 수 없는 운명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한다. 이런 미래에게 현재는 "인생은 선택이다. (난) 미래씨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내가 진다"는 한 마디를 남겼다. 믿음을 주는 현재의 명대사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 이제 너라고 할 게, 너도 너라고 해. 나 존경하지 마

연애를 시작하고도,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인연을 시작해서인지 미래에게 현재는 남자친구보다 해결사 느낌이 컸다. 그래서인지 정작 속 얘기는 꺼내지 못했다. 첫째인 미래는 당장 오빠 소리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관계에 부담을 느끼는 미래를 위해 현재가 먼저 다가갔다. "이제 너라고 할 게, 너도 너라고 해. 나 존경하지 마"라는 현재의 한 마디가 미래를 향한 배려를 드러냈다.

#. 네가 뒤로 간만큼 내가 앞으로 갈게

현재의 노력에도 미래는 앞으로 나아가기 망설였다. 금방 사랑에 빠져 사기결혼을 당했던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기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미래의 눈에는 현재가 자신과의 연애를 충실히 숙제하듯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그래서 현재를 위해 잠시 물러나 있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미안하고 복잡해진 마음이 든 현재는 그녀의 두 손을 꼭 잡았다. 그리고 "네가 뒤로 간만큼 내가 앞으로 갈게. 등만 보이지 말고 걸어달라"고 이야기했다. 진중한 현재의 한 마디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현재와 미래가 그려나갈 단짠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과연 현재가 미래를 향한 사랑을 완성해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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