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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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닥터로이어' 소지섭, 유령 의사 된다…압도적 눈빛

기사입력 2022.06.02 12:09 / 기사수정 2022.06.02 12:0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유령의사로 분한다.

3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무엇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하는 소지섭(한이한 역)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지섭은 극중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에서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는 주인공 한이한 역을 맡았다. 탁월한 수술 실력으로 ‘에이스 칼잡이’라 불리는 한이한의 또 다른 수식어는 ‘유령의사’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의사의 이름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것.

이런 가운데 6월 2일 ‘닥터로이어’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수술실에 선 유령의사 소지섭의 모습을 공개했다. 수술실은 사람의 생사가 오가는 곳이다. 그만큼 메스를 든 의사에게는 막중한 책임과 긴장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진 속 소지섭은 표정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다. 또 마스크 위로 번뜩이는 소지섭의 눈빛에서는 날카로운 집중력과 평정심이 엿보인다.

사진 속 소지섭의 모습만으로도 그가 왜 ‘에이스 칼잡이’로 불리는지, 얼마나 능력 있는 외과의사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출중한 실력을 가진 소지섭이 ‘유령의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내일(3일) 첫 방송되는 ‘닥터로이어’에서는 유령 의사이자 훗날 처절한 복수의 칼날을 갈 주인공 한이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지섭은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화면 장악력으로 60분을 꽉 채우며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당길 것이다. 소지섭을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만든 드라마 ‘닥터로이어’ 첫 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로이어’ 첫 회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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