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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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브로커] "유머+감동"…'12분 박수' 받은 고레에다 첫 韓영화 [종합]

기사입력 2022.05.27 08:50 / 기사수정 2022.05.27 15:52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가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12분 기립박수를 받았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과 영화사 집 대표 이유진이 참석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상영 전부터 뤼미에르 대극장 밖에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브로커' 팀. 상영 후에는 12분의 기립박수 속에서 칸 영화제 초청의 기쁨을 누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 모두 감격한 표정이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식은땀이 막 났는데 드디어 끝났다. 펜데믹 동안 영화 찍기가 힘들었는데 모든 팀이 함께해주고 영화를 정상적으로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는 짧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공식 상영 이후 북미 배급사 네온 대표 톰 퀸은 "'브로커'가 나를 눈물짓게 했다.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 있는지가 아닌 누가 있는지를 다시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고, 독일 배급사 코치필름 마뉴엘 이월는 "무겁지만 가벼운, 유머와 감동이 섞인, 역설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또한 영국 배급사 픽쳐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폴 리드는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감정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관람평을 남겼고, 일본 배급사 가가 대표 톰 요다는 "감동적이면서도 재치가 있는 영화다. 감독님이 전달하려는 바가 한국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짚었다. 

한편 '브로커' 팀은 27일 공식 기자회견,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국내 개봉은 오는 6월 8일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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