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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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차트’ 이찬원, ‘꽃 피는 봄이 오면’으로 피운 찬란한 감성

기사입력 2022.05.24 07:3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음악의 무릉도원 '도원차트'가 봄노래로 진한 봄 감성을 전했다.

5월 23일, K-star '도원차트'에는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김용진이 전격 출격해, MC 도경완, 이찬원과 함께 '봄 캐럴 TOP 6'를 주제로 토크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여기까지만'으로 마성의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한 김용진. 두 MC는 “고운 미남자 상이지만 호랑이처럼 무시무시한 가창력을 소유한 아티스트”라며 그를 반겼다.

이찬원이 MC를 맡은 '불후의 명곡'에서 장윤정의 '애가 타'로 우승을 차지한 김용진. 특별한 인연으로 뭉친 세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 토크를 이어갔다. 

음원 차트 기준 봄(3월 ~ 5월)에 랭킹 상승세를 타는 음악을 소개한 이번 주제에서 6위와 5위는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로꼬 & 유주의 '우연히 봄'이 각각 차지했다. 유독 설렘이 가득한 두 곡을 소개하며, 도경완은 이찬원, 김용진 두 총각에게 "이성 앞에서 노래로 어필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김용진은 "20대에는 많이 시도하기도 했다며,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you'와 Michael Bolton의 곡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드러냈다. 이에, 이찬원도 평소 즐기던 트로트 대신 Tim의 '사랑합니다'와 포지션의 ' I love you' 등 감미로운 발라드를 짧게 선보이며 예전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찬원의 발라드를 들은 김용진은 "남자인데도 심장이 뜁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차트의 4위는 BMK의 2005년 곡, '꽃 피는 봄이 오면'이 차지했다. 이찬원은 제목과는 달리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그리는 슬픈 노랫말을 소개하며, 특히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목소리로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대망의 '봄 캐럴' 3위부터 1위는 10cm의 '봄이 좋냐?'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그리고 BTS의 '봄날'이 각각 차지했다.

엔딩곡으로 '봄날'을 전한 게스트 김용진은 "너무 편해요. 앞으로 더 많은 가수들이 오셔서 빛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말로 '도원차트'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품격 라이브와 재미있는 음악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K-star '도원차트'는 매주 월요일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도원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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