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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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 향한 그리움→감동의 눈물 "난 사랑 받는 여자" (호캉스 말고 스캉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4 07:00 / 기사수정 2022.05.24 16:3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손담비가 예지원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 손담비는 스위트룸 서비스 속에서도 남편 이규혁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짐을 쌀 때부터 이규혁과 함께한 손담비는 "오빠랑 떨어지는 게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럭셔리한 호텔 룸서비스를 선사받게 된 손담비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이규혁을 떠올렸다. 고급스러운 캐비어 요리에 "우리 오빠가 캐비어 진짜 좋아한다"라며 이규혁을 그리워했고, 카메라를 향해 "규혁아 보고 있냐"라는 말을 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패기롭게 이규혁의 이름을 외친 손담비는 "오빠한테 규혁이라고 했다"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어 "내가 어느 순간 맛있는 음식을 보면 내가 아닌 그쪽이 생각난다"라는 말을 덧붙인 손담비의 모습에 소이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남편을 두고 폭풍 룸서비스 먹방을 펼친 두 사람은 식사가 끝난 뒤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소이현은 "형부랑 언니는 떨어진 적이 없지 않냐"고 질문했고 손담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9월달부터 24시간을 붙어있었다. 떨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다"고 대답했다. "(이규혁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니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덧붙여 이규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런 손담비의 모습에 소이현은 "짝을 잘 만난 것 같다"고 감탄했고 손담비는 그 말에 격한 동의를 보였다. 이어 손담비는 "이런 사람을 만나서 쿵짝쿵짝 하는 것 같다. 그런 것 때문에 결혼하는 거다. 재미있으니까 결혼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지원은 이러한 손담비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여가생활을 보냈다. 호텔 수영장을 선택한 예지원과 손담비는 수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예지원은 하얀 종이를 들고 물 속으로 들어가 시선을 모았다. 바로 종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종이에 멤버들을 향한 진심을 적은 예지원은 소유에게는 "노래 들으면서 힐링한다. 이번 앨범 기대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소이현에게는 "만나서 반갑다.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라는 말을 카메라로 대신 전한 예지원은 손담비에게 직접 이벤트를 선사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름답고 사랑 받는신부가 되어라"라는 멘트가 적힌 종이와 함께 물 속에서 등장한 예지원의 모습에 손담비는 크게 감동했다. "나 운다. 너무 고맙다. 나 이렇게 사랑 받는 여자다"라며 예지원의 축하에 고마움을 표한 손담비는 "오빠 보여줄 거다"라는 말을 전하기까지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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