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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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꺾은 G2 얀코스 "페이커를 너무 좋아하고 상대로 이기는 것도 좋아한다"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0 19:0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강한 T1을 상대로 이겨서 더 기뻐"

20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T1과 G2의 경기 결과, G2가 T1을 제압하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야이애나 조합을 완벽하게 활용하며 T1을 한타로 꺾었다.

얀코스는 경기 후 펼쳐진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T1 로스터가 매우 강한데 이런 T1을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T1를 상대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T1 조합을 보고 T1이 트페를 중심으로 분명히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겠다고 파악했다. 초반에는 어려웠지만 중간에 한타에서 몇 번 이기면서 우리만의 스타일로 이기게 됐다. T1이 여전히 초반 주도권이 좋았다. 우리가 생각한 이상적인 승리가 아니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플레이를 보완해야겠다"고 설명했다. 

T1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G2. 그는 "T1 상대로 우리가 무언가를 더 잘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페이커 선수를 너무 좋아하고 그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19년도에도 팀원들이 잘해줬고 오늘도 잘해줬다. 강한 T1 상대로 이겨서 기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RNG와의 맞대결에 대해 "오늘 경기에서 T1전에 준비과정을 많이 쏟았다. RNG 전까지 많은 시간 남아서 RNG도 강한 팀인만큼 자신감을 끌어올리면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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