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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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양세찬, 벌칙 당첨 "다음 주 1시간 일찍 오기"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05.08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코미디언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됐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윗마을 vs 아랫마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과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상을 차렸다 더 나아가 '윗마을 vs 아랫마을' 레이스를 준비했고, 식사 중인 멤버들에게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갈등이 깊어져 고소가 진행된다는 내용이 적힌 통신문이 배달됐다.

유재석과 지석진, 하하와 양세찬, 송지효와 전소민은 각각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찍지어졌고, 제작진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윗마을, 나이 적으신 분들이 아랫마을 팀을 하게 된다. 입주민들 오시면 환영해 달라"라며 설명했다.

조준호, 조준현, 효연, 유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준호와 효연은 윗마을 입주민이었고, 조준현과 유리는 아랫마을 입주민이었다. 유재석은 효연과 유리를 보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예전부터 예능 해야 된다고 했던 친구들이다. 유리하고 효연"이라며 못박았다.



효연은 "저는 유리 전화를 받고 나온 거다. 자기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나가고 싶다고 저한테 나가고 싶다고. 저 좀 감동받았다. 며칠 후에 매니저님한테 물어봤더니 앙숙이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효연 씨가 말실수가 있다. 시상식에서 하석진 씨한테 지석진 짱. 전현무 씨를 임채무 선배님이라고 불러. 브라이언 맥나이트를 브라이언 맥모닝. 우피 골드버그를 우피 골드 레트리버라고"라며 밝혔고, 하하는 "이건 노렸다"라며 지적했다. 효연은 "진짜 아니다. 데뷔 초라서 노리고 뭐가 없다. 긴장하고 이럴 때라"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오늘 준호 씨하고 준현 씨가 춤을 준비했다고 한다"라며 소개했고, 조준호와 조준현은 춤을 추기 위해 중앙에 섰다. 그러나 조준호와 조준현은 다소 어설픈 춤사위로 실망감을 안겼고, 낙법까지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효연과 유리에게 춤을 보여달라는 부탁했고, "우리 유리가 드라마 쪽으로 잘나가지 않냐. 예능을 놓지 않는 게 고마운 거다. 예전에 은혜도 내가 예능을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효연과 유리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 봐', '훗(Hoot)' 댄스 메들리로 흥을 더했다. 유재석은 "'오(Oh)' 들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유리는 '오(Oh)'로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후 다양한 미션이 펼쳐졌고, 김종국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하하였고, 11명의 주민들 중 벌칙 후보는 양세찬과 유재석이었다. 벌칙은 '다음 녹화 1시간 일찍 오기'였다.

제작진은 "오늘은 멤버분들과 게스트의 벌칙이 달랐다. 마침 멤버분들만 걸렸다. '다음 녹화 1시간 일찍 오기'이다. 두 분은 일찍 오시면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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