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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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주명? 리틀 전지현…이미주=리틀 유재석"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5.06 22:30 / 기사수정 2022.05.06 22: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재석이 이미주를 '리틀 유재석'이라고 인정했다.

6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원년 멤버 전소민과 배우 이주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민을 제외하면 이주명이 단독 여자 게스트였다. 전소민은 "한 분 더 나오는 거 아니냐"고 실망했고, 하의 실종 패션을 자랑하던 이미주는 "저 바지 주세요"라고 매니저를 찾았다.

이주명의 등장에 유재석은 "너무 예쁘다. 리틀 전지현"이라고 감탄했다. 이미주가 "우리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봐라"고 지적하자, 유재석은 "너는 리틀 유재석"이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아니다"라고 부정하며 폭주했다. 전소민은 "너는 머리 긴 유재석. 아이돌 유재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나라는 "얘는 리틀 전지현이고 나는 늙은 김태희라더라"고 언급했다. 이주명은 "느낌이 있으시다"고 인정했다. 제시는 "나더러 늙은 제니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들뜬 모습을 지적받은 유재석은 "너무 멋지시지 않냐"고 거듭 칭찬했다. 멤버들은 "왜 몸을 꼬냐"고 못마땅해했다. 이미주는 이주명에 대한 팬심을 주장하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단역으로 나오시지 않냐. 그것까지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내 드라마 안 보잖냐"고, 이상엽은 "내 드라마 이름을 2년 째 못 외우고 있다"고 분노했다.



전소민의 복귀와 함께 돌아온 매운맛 개그에 이주명은 깜짝 놀랐다. 이미주가 "나 잡아 봐라"라고 도발하자 전소민이 "영화에서 원래 대사는 '나 오늘 노팬틴데'로 시작한다"고 알려 준 것. 화끈한 토크에 유재석은 질색팔색했다.

유재석이 추리 도중 이주명이 분위기가 있다고 칭찬하자 이미주와 제시는 "우리는 분위기 없냐"고 따졌다. 이미주는 "우리도 밖에 나가면 리틀 전지현이다"라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어디? 너 이제 이 방송 나간 다음 나가 봐라. 다 리틀 유재석이라고 할 것"이라고 깐족거렸다. 전소민은 "나도 유미주라고 써 놔야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일하기 싫은 날이 있다"며 감성에 빠졌다. 이미주는 "요즘 무슨 일 있냐.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종이컵에 입술 자국을 찍어 선물했다. 유재석은 "왜 니 입술을 찍어 주냐"고 질색했고, 전소민은 "제 마음이다"고 웃었다.

종이컵을 본 이미주는 "언니 입술이 삐뚤다"고 지적했고, 전소민은 "언니 주둥이 틀어졌다고 지금 놀리는 거냐"고 분노했다. 제시에 이어 멤버들도 줄줄이 종이컵에 입술 자국을 남겼다.

이주명의 종이컵에 유재석은 "주명이는 분위기도 있다"고 감탄했다. 담당 PD도 감탄했다. 이미주가 "나도 분위기 있다"고 하자 PD는 "넌 위기 있다"고 받아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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