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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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DKZ와 의외의 인연 "재찬→박서함에 집밥 많이 해줘"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5.07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가수 이찬원이 합류했다.

'진또배기'를 부르며 등장한 이찬원은 "우승하러 나왔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20년째 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시다"며 "요리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수를 한 이찬원은 로션 바르기도 생략했다. 그는 "로션을 안 바른다"며 "옷이나 외모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대로 방 한편에는 단출한 옷가지가 있었다.

이날도 새벽까지 촬영을 한 이찬원은 "피곤하다"며 잠시 눈을 붙였다. 얼마 안 가 두 눈을 뜬 그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원은 "아침에 일어나면 열몇 명한테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끝내 정동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붐은 "동원 군이 피하죠?"라고 물으며 이찬원을 몰아갔다.

이찬원의 의외의 인연이 공개됐는데, 그 정체는 바로 웹드라마 '시맨틱에러'의 주역 DKZ 재찬, 박서함이었다. 재찬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에 대해 물은 이찬원은 "새벽 연습 끝나고 연락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함에게는 "자기야 뭐 해?"라고 물으며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박서함의 개명 전 이름을 부르며 그는 "형, 우리 집에서 밥 많이 얻어먹었잖아. 뭐가 제일 맛있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서함은 "난 깻잎무침, 고추장아찌가 있으면 밥 두 공기는 뚝딱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집에서 밑반찬을 다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료 황윤성에게 전화했다. 이찬원은 "집에 김치 해놓은 거 있으니까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는 "김치를 직접 담군다"고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베란다로 나가 흙이 묻은 대파와 양파를 챙겼다. 출연진들에 벽에 걸려있는 소쿠리에 대해 궁금해하자 그는 "식재료 말릴 때 쓴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손질된 대파, 양파는 숨이 죽어서 온다"며 "신선도와 건강을 위해 채소는 그 때 그 때 손질해서 쓴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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