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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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창 미션에 가족·지인 초대…신구→김진수, '시즌2' 출연 욕심 (뜨씽)[종합]

기사입력 2022.05.02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구, 신애라, 개그맨 김진수가 시즌2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딘딘, 신구, 신애라, 김진수, 정진영 등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은 중창 미션을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했다. 딘딘은 김영옥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고, 전현무는 "김영옥 선생님 양손자라고 하는데 무슨 말이냐"라며 물었다.

김영옥은 "양손자가 많다. 얘 하나는 아니다. '힙합의 민족'이라는 프로를 하면서 유난히 그렇게 눈에 띄게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버르장머리가 없어 뵈는데 버르장머리도 있고 위아래 다 알아보면서 잘 한다"라며 밝혔다.

딘딘은 "선생님이 예쁘게 생긴 애를 좋아한다. 선생님이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다. 계산을 절대 못 하게 하신다. 계산을 들어오기 전부터 해놓으신다"라며 밝혔고, 나문희는 "예쁘니까 그러는구나. 나는 안 사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영옥은 "나는 이 프로 맨 처음에 신구 선생님을 추천했다. 중간에 못 하게 됐다고 해서 굉장히 서운했는데 오늘 나오신 걸로 만회가 되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신구는 "만회라기 보다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자꾸만 일이 엇갈렸다. (같이 못 해서) 아쉽다"라며 고백했고, 전현무는 "이 분위기면 시즌2 갈 것 같다. 시즌2 하실 수 있냐"라며 기대했다. 신구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살아 있으면 하겠다"라며 약속했다.

신애라는 윤유선의 친구로 참석했고, 전현무는 "윤유선 씨 때문에 나오신 것도 있지만 광팬이시라고 한다"라며 질문했다. 신애라는 "유선이 때문에 첫 회를 봤는데 그다음에는 매회 찾아보고 편성 정보 찾아서 재방까지 본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문정은 "신애라 씨가 옛날에 뮤지컬도 하셨다"라며 회상했고, 신애라는 "그때는 지금처럼 잘하시는 뮤지컬 배우가 많지 않고 운 좋게 했었다. 시즌2가 있다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전현무가 솔로 무대로 선보였던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렀다.

전현무는 "너무 불쾌하다. 바로 옆에서 약 올리듯이"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신애라는 시즌2에 출연하고 싶은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전현무는 "김진수 씨도 시즌2 할 말이 많다더라"라며 김진수를 언급했고, 김진수는 "보니까 시즌2 노리는 분들이 꽤 있다. 노래를 잘할 줄은 모르겠는데 이종혁 씨보다 성실하게 할 수는 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박준면은 남편 정진영을 초대했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오픈하는 게 오늘이 처음이다. 관찰 예능 같은 데서 연락이 많이 왔었는데 저희가 다 거절했다"라며 귀띔했다.

전현무는 "5살 연하라고 한다. 세 번 만나고 결혼하셨다는 게 사실이냐"라며 깜짝 놀랐고, 정진영은 "우리는 결혼하고 연애한 거라고 봐도 된다. 되게 솔직하다. 보이는 게 투명하니까 '이야기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살자'라고 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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