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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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잘부탁해' 고창석 "요리하라고, 계속 출연할지 고민"

기사입력 2022.05.02 13: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창석이 ‘이번 주도 잘 부탁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 주도 잘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문태주 PD는 성동일이 직접 고창석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창석이와는 일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술을 많이 먹기도 하고 부부 동반으로도 만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사가 없고 시작점과 끝점이 가장 똑같은 술 친구다. 항상 즐겁다. 내 주변에서 술을 가장 멋있게 먹는 친구여서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어때?'가 아니라 그냥 '해'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고창석은 "오라고 해서 갔더니 카메라가 있더라"며 웃었다.

그는 "섭외를 받을 때는 고민하지 않았다. 같이 술 한 잔 하는 프로라고 해서 '떙큐' 했다. 찍으면서 고민 됐다. 술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요리사가 아닌데 요리를 하라고 하더라. 집에서 요리책을 보게 된다. 요즘은 시키면 다 오지 않나. 이걸 계속 해야 하나 고민했다. 나도 다른 것들을 할 게 많다. 바쁘지만 '이번주도 잘 부탁해'"라며 애교있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주도 잘 부탁해’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그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성동일, 고창석이 출연하며 매 회 게스트를 초청해 음식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번 주도 잘 부탁해’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그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성동일, 고창석이 출연하며 매 회 게스트를 초청해 음식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2일 첫 방송하는 ‘이번 주도 잘 부탁해’ 1회에는 영화 ‘탐정’ 시리즈로 MC 성동일과 가족처럼 절친한 사이가 된 배우 권상우가 첫 번째 게스트로 찾아온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tvN STOR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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