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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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식당에서 니스칠 냄새...'코빅' 세트팀 아냐?" 맹활약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29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은지가 후각 추리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코요태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육감 추리를 함께했다.

이날 주제는 '마케팅 성공 신화'였다. 두 번째 후보인 '월 매출 7천만 원 라면집'의 등장에 김종민은 라면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런 라면 가게를 원래 차리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근데 왜 못 만드셨냐"고 질문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과 이미주의 대치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미주는 '종민 오빠가 날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주는 "저 오빠는 날 좋아한다. 연락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코요태의 소속사는 KTY로, 소속사 대표는 나"라고 밝혔다. 소속 연기자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신지, 빽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신지를 뺀다고요?"라고 놀렸다.

제시는 "그럼 재석 오빠 회사 대표는 희열 오빠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제시는 "오빠가 바지사장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참 표현 고급지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라면집에서 이은지는 "니스칠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코미디 빅리그' 세트 냄새가 난다. tvN 세트 팀에서 같이 오신 것 같다"고 열혈 추리를 펼쳤다. 와중에 라면을 좋아하는 유재석은 "야, 이거 정말 맛있겠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은지는 "사장님이 '맛있게 드세요'라고 했다. 보통 '맛있게 해 드릴게요'라고 하지 않냐"고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괜한 시비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은지는 "수상하다"며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한편, 김종민은 오나라와 '맘보와 바보' 보보 케미를 자랑했다. 오나라는 고깃집에서 "치익 소리도 안 나는데 왜 자꾸 고기를 올리냐"고 김종민을 지적한 데 이어, 라면집에서는 자신의 라면을 탐내는 김종민에게 "나 먼저 먹고"라고 단호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팀은 레트로 고깃집이 가짜, 이은지가 스파이라고 추리했다. 유재석 팀은 토핑 라면집이 가짜, 김종민이 스파이라고 추리했다. 정답은 토핑 라면집이었다. "'코미디 빅리그' 세트 냄새가 난다"던 이은지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스파이는 김종민으로, 유재석 팀이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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