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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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군대 경험 제대로…삭발에 눈물 흘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2.04.28 12:25 / 기사수정 2022.04.28 12: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우석이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군대를 간접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김우석은 20대 후반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 회장 자리에 오른 재벌 3세 노태남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드라마 종영을 맞아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김우석은 "행복했던 현장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첫 악역 도전이었는데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필인 김우석은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군대를 간접 경험했다. 그는 "친구들은 이미 다 군대를 다녀오고 예비군도 하다 보니까 말은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군복을 직접 입고 다 같이 훈련받고 하니까 '(군대가)쉽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남중 남고를 나와서 그런지 남자들끼리의 연기를 하는 게 어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작품을 위해 실제로 머리를 밀었다는 김우석은 "촬영하면서 진짜 눈물을 흘렸다. 캐스팅 되기 전에 머리를 밀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미리 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가슴이 아팠다"라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에일리언컴퍼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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