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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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최재림, 로이와 이요원 연인이었던 것 알았다

기사입력 2022.04.27 22:53 / 기사수정 2022.04.27 23: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최재림이 로이를 추궁했다.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7회에서는 정재웅(최재림 분)이 루이 브뉘엘(로이)을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웅은 루이 브뉘엘을 찾아갔고, 이은표와 관계에 대해 물었다. 앞서 변춘희(추자현)는 "앙리 엄마가요. 남편이 바람이 나서 죽고 싶다고 그랬었거든요. 그 상대가 자기 대학 동창이라든가. 최근에 다시 동네에서 만났다고 그랬었는데. 이런 것도 수사에 도움이 될까요?"라며 밝힌 바 있다.

정재웅은 "이은표 씨 아십니까? 어떤 사이입니까?"라며 추궁했고, 루이 브뉘엘은 "프랑스에서 잠시 사귀었던 여자친구입니다"라며 털어놨다.

정재웅은 "아직도 만납니까?"라며 발끈했고, 루이 브뉘엘은 "하지만 와이프가 그 부분 때문에 심한 의심을 보이긴 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였습니다. 같이 일하게 되니까 와이프가 신경 쓰기 시작한 겁니다"라며 진술했다.

정재웅은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이런 추측을 했단 말입니까?"라며 다그쳤고, 루이 브뉘엘은 "둘이 집에 있는 걸 와이프가 본 적이 있거든요. 은표가 왜 자신을 떠났는지 나한테 물어보는 걸 들었습니다. 이후 집착이 심해졌었고요"라며 고백했다.

정재웅은 "그런 걸 왜 물어보는데요. 여전히 당신을 좋아한단 말입니까?"라며 쏘아붙였고, 루이 브뉘엘은 "그건 모르죠. 그리고 그게 왜 궁금합니까?"라며 의아해했다. 정재웅은 "궁금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친구를 둘 다 만나고 저울질까지 합니까"라며 독설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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