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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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권동호, 안보현에 제압…밉지 않은 빌런 '웃음'

기사입력 2022.04.27 09:26 / 기사수정 2022.04.27 10: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권동호가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열연했다.

권동호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설악을 연기했다.

마지막회에서 설악은 도배만(안보현 분)에게 제압당하며 경찰에 잡혀갔다. 

설악은 용문구(김영민)와 도망자 신세가 됐다. 용문구의 자금줄까지 막히며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명 수배자 전단지까지 배포된 가운데 마지막 동아줄로 애국회 파일을 찾기 위해 노태남(김우석)의 병원까지 찾아갔다.

도배만(안보현)이 부착한 위치 추적기를 통해 일망타진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도배만을 꾸준하게 노려왔지만 매번 당하는 설악은 빌런이지만 미워보이지 않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줬다.
 
권동호는 연극 '모범생들'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해카베', '산책하는 침략자', '보도지침', 뮤지컬 '팬레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한성의 이발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안방에 진출해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tvN ‘싸이코지만 괜찮아’, MBC ‘십시일반’, SBS ‘날아라 개천용’, ‘라켓소년단’, tvN ‘보이스4’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 tvN ‘불가살’에서 몸에 부착하는 무거운 특수분장까지 도전했다. 안정적인 연기와 더불어 작품마다 달라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초 노릇을 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지막회에서 10.08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솔앤피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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