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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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전미라, 중학교때부터 알던 동생…갑자기 형수님 돼" (피는 못 속여)

기사입력 2022.04.25 21: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미라가 '테니스 레전드'임을 다시금 알렸다.

25일 방송된 채널A '슈퍼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는 전미라가 출연했다. 

이날 전미라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 주니어 윔블던 대회 준우승'이라는 세계적 기록의 설명과 함께 소개됐다. 

이에 그는 "상대 힝기스가 랭킹 1위였는데 1위인줄 몰랐다. 너무 어린 친구가 집에 안 가고 끝까지 연습을 하더라. 끝까지 하다 보니 붙는 친구가 저 친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이형택은 "당시엔 전미라 하면 스타였다. 주니어 선수는 의류나 이런 것만 협찬 받는데 금전적인 것까지 받을 정도였다"며 "중학교 때부터 알고 같이 시합 다녔다. 단발머리에 얼굴 까맣고 그랬는데 갑자기 형수님이 됐다. 윤종신 선배는 너무 좋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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