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8
연예

"완벽한 시간이 와"…베리베리, 절정의 킬링 섹시 '언더커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4.25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차원이 다른 성장을 이뤄냈다. 

베리베리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베리베리 시리즈 오 - 라운드 3 : 홀(VERIVERY SERIES O - ROUND 3 : WHOLE)'을 발표했다. 

지난 시리즈 '오(O)'를 통해 미지의 존재로부터 파티에 초대 받아 어둠의 공간(O)을 발견했던 베리베리가 마침내 그 실체를 마주했다. 이번 신보 '라운드 3 : 홀'에서는 어둠에 맞서려는 자와, 어둠을 지키려는 자 둘 사이 대립을 주된 이야기로 담았으며 '헬로 다크니스(Hello Darkness)'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헬로 다크니스'는 베리베리가 시리즈 '오'를 통해 전하고 싶은 궁극적인 메시지이기도 하다. 결국엔 공존하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어둠, 공존하는 방법과 의미는 각자의 몫으로 맡기고 있다.



타이틀곡 '언더커버(Undercover)'는 베리베리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제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스타일이지만 베리베리만의 디테일을 더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키면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존은 그 그 다음 우선은 scene of the fight Yeah I win that" "완벽한 시간이 와 네 두 눈이 봤던 건 lie 이 판을 흔들어 막"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네가 걸어 들어와 이제 드디어 끝날 것 같아 거의 완성되어 가" 등 잡거나, 잡히거나, 서로가 서로를 추격하며 결국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한 가사가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어둠' 속 이들이 마주해 싸우는 절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대립 장면과 화려한 CG 효과가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워내면서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베리베리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4곡의 자작곡을 수록하며 성장형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 팝 록 장르의 재기발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차일드후드(Childhood)', 베리베리만의 청량감을 담은 '벨로시티(Velocity)',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잠깐, 봄', 아직 불완전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의 어두운 시간을 비로 표현한 '파인(Fine)'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가득 채워진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베리베리 첫 정규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으며,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언더커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젤리피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