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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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김규리 죽음에 패닉

기사입력 2022.04.21 13: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의 사망으로 인해 초등 커뮤니티에 분열이 발생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에서는 초등 커뮤니티 엄마들 사이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웃사이더맘’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으로 조용했던 ‘상위동’이 발칵 뒤집힌다. 

지난 5회에서는 학창시절부터 악연이었던 이은표(이요원 분)와 서진하의 살벌한 대치가 그려졌다. 각자 갖지 못한 것을 탐내고 질투하던 두 친구는 결국 서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퍼부어대며 격렬하게 대립, 마침내 관계의 단절까지 맞이했다. 

이 같은 심란함을 반영한 듯 서진하가 차에 치이는 악몽을 꾸고 깨어난 이은표가 우연히 싸늘한 주검이 된 그녀를 발견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갑작스레 발생한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은 고요한 ‘상위동’에 불어닥칠 엄청난 후폭풍을 짐작케 했다. 그 중에서도 그녀와 줄곧 대립했던 이은표를 향한 엄마들의 날선 눈초리가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뜻밖의 광경을 목도하고 패닉에 휩싸인 이은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하얗게 질린 채 서 있는 그녀의 얼굴에서는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를 잃은 것에 대한 상실감과 함께 죄책감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온몸으로 불안감을 쏟아내는 이은표의 곁을 변춘희(추자현 분)가 지키고 있어 시선을 끌어당긴다. 변춘희 역시 서진하가 죽기 직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은밀하게 그녀와 접선했던 만큼 의심을 피할 수 없을 터. 이은표를 바라보는 변춘희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그날 밤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이렇듯 이은표와 변춘희가 각자의 비밀로 시끄러울 동안 초등 커뮤니티의 질투, 동경의 대상이었던 서진하의 죽음은 엄마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조짐이다. 학원이나 대회 정보 뿐만 아니라 은밀한 속사정까지 간파한 ‘상위동’의 엄마들은 사망 사건과 어떻게 연루되어 있을지 그 단서가 공개될 6회가 더욱 궁금해진다.

‘아웃사이더맘’ 김규리 사망 사건에 대한 단서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사진 = SLL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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