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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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아이즈원→솔로 활동 외로워"…산다라박 응원 '훈훈'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2.04.17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솔로 활동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판정단 님들 여기 가왕석에 공기 반 추가요 공기 반'과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판정단 님들 여기 가왕석에 공기 반 추가요 공기 반'은 윤하의 '혜성'을 선곡했고, 특유의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맞선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했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3라운드에 올랐고, '판정단 님들 여기 가왕석에 공기 반 추가요 공기 반'의 정체는 권은비로 밝혀졌다. 앞서 육중완은 '판정단 님들 여기 가왕석에 공기 반 추가요 공기 반'의 정체에 대해 권은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권은비는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권은비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아이돌계 오은영 선생님인 산다라 씨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게 있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권은비는 "(아이즈원으로) 팀 활동을 하고 솔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외로울 때도 많고 무대를 혼자 하다 보니까 어렵더라. 어떻게 극복하고 노력하고 하게 되셨는지"라며 조언을 구했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으로 활동할 때) 다 멤버들이 실력이 뛰어나고 많이 기댔던 멤버들이었다. 혼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마인드로 해야 한다. 제가 어느새 씨엘 씨에게 빙의를 해서 (샤우팅으로) '레츠 고' 이렇게 하고 있더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꼭 잊지 말고 해야 한다"라며 응원했다.



장동민은 "저희랑 다르다.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라고 한다. (후배들이) 그럼 '내가 너보다 잘 된다'라면서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권은비는 "제가 선배님보다 꼭 잘 되겠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김성주는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다. 권은비는 "제 앨범이 나왔는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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