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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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이윤석♥' 한의사 아내에 감탄 "국민약골 살린 분"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4.12 22: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이윤석 부부의 금슬에 감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위 김영찬과 딸 이예림을 데리고 한의원을 찾은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가 찾은 한의원은 이윤석의 아내가 운영 중인 곳이었다. 이경규는 "국민 약골 윤석이를 살린 분"이라고 이윤석의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대기실로 향한 이경규는 김영찬에게 "정신적으로 문제는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찬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면 우울해진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이경규는 "정신력으로 체력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 세 사람은 각자의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특히 이예림은 "(김영찬이) 저녁으로 고기를 먹어도 자기 전에 프로틴을 먹는다"고 이윤석 아내에게 말했다.

김영찬 역시 "살짝 의존증"이라고 프로틴에 집착함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윤석 아내는 "위장이 약하면 가스가 많이 찬다. 씹을 수 있는 식재료가 훨씬 안정적이다. 채소도 먹어야 한다. 저희 신랑도 정말 안 먹었다. 토마토도 어떤 가게에서 파는 건 맛있다고 먹더라. 5년 동안 입맛에 맞는 토마토를 찾아다녔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예림은 "신혼이라 방귀를 참게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지만 김영찬은 "어차피 자면서 뀐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윤석은 침 치료를 받는 이경규 가족을 보기 위해 깜짝 방문해 20년 된 산삼주를 선물했다. 그러나 금주를 권유받은 이경규의 표정이 어두워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끝으로 이경규는 "주위 분들이 (김영찬은) 왜 시합은 안 하고 '호적메이트'만 나오냐고 걱정한다. 재활 치료를 위해서 하는 거다"라고 오해를 방지하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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