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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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2억+전신성형 제안…거절한 이유?" #♥박민 (호걸언니)[종합]

기사입력 2022.04.08 12: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성형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서 코미디언 이상준과 오나미는 성형 제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경실은 오나미에 "나의 얼굴이 캐릭터가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자지 않냐"며 "성형수술 생각을 한 적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성형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오나미는 "제의는 많이 들어왔다. 전신 성형을 해주고 돈까지 주면서 사진을 한 번만 찍어주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때 2억을 준다고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미는 "2억? 그 돈 벌 수 있다고 했었다. 신인의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준도 "오나미 씨 얼굴이 제 얼굴보다 센 거다. 전 5천만 원이었다. 돈 줄 테니까 눈코에 5천만 원 제안했다. 한 군데도 고치기 싫다고 해서 안 했다"고 성형 제안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의 러브스토리도 언급했다. 이경실은 "박민과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방송에 나오는 저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있었더라. 허경환 씨랑 가상결혼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 친구 너무 좋은데 허경환 씨가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라. 코치를 하는 친구가 저랑 아는 사이다. 하고 많은 연예인 중 나를 이상형으로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코치가 나를 연결해줬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마음 바뀌면 안 되니까 3일 만에 만났다. 너무 순수하고 떨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 친구를 만나고 '골때녀'파일럿을 시작했다. 퍼즐이 맞춰지면서 이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실패해 본 사람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게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좋은 사람이면 좋은 거지 인연이라고 꿰진 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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