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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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점심 10000칼로리 먹어…손발톱 관리 1시간 30분"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07 07: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1일 1식을 하며 점심에만 10000칼로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의 일상과 영탁의 요리 수업이 공개됐다.

이날 모태범이 "체중을 관리하려고 1일 1식을 하려고 한다. 저녁에는 안 먹고 점심에는 먹고 싶은 걸 먹는다"라고 말하자 홍현희는 "근데 그런 것 치고는 안 빠진 것 같다"라며 의문을 표했고, 모태범은 "점심 때 10000kcal를 먹어서 그렇다"라며 머쓱해했다.

손톱을 다듬기 시작한 모태범은 "스케이팅 선수들은 날을 갈 때 돌가루랑 쇳가루가 손톱에 묻을 수 있다. 기름을 칠해서 날을 갈기 때문에 기름때가 낄 수 있다. 그게 싫어서 선수 때부터 관리를 했다. 발까지 관리하는 데 1시간 30분이 걸린다. 운동보다 힘들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원희가 "네일숍에는 안 가시냐"라고 묻자 모태범은 "제가 직접 한다. 네일이 궁금해서 배운 적 있다. 왁싱도 배워서 손에 털도 없다"라고 답했다.

외출 준비를 하며 머플러를 꺼내든 모태범은 "제가 만든 거다. 과거 여자친구가 지나가다가 '저 머플러 예쁘다'라고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처음 뜨개질을 배워서 두 개 정도 만들어줬다"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영탁을 위해 1:1 신랑 과외에 나섰다. 이승철은 "여자랑 차에 타면 히터부터 틀어라. 이런 사소한 행동에 감동을 받는 거다"라며 팁을 전수했고, 제작진에게 "요리 수업하러 왔다"라고 밝혔다.

영탁이 "형님이 형수님한테 점수를 딸 때 전복 요리 풀코스를 준비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승철은 "제주도에 놀러갔는데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생전복을 썰어서 초장에 찍어주고 전복죽도 만들어줬다. 남은 전복은 버터구이로 만들어줬다. 그랬더니 아내가 결혼을 결심하더라. 그게 문제였다"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이승철은 자신의 결혼 비법인 전복요리를 공개했고, 영탁에게 전복 손질부터 요리 비법까지 모두 전수했다. 김찬우가 "영탁이 정말 열심히 한다"라며 감탄하자 영탁은 "진심으로 배웠다"라고 밝혔고, 이승철은 "영탁이 잘하더라. 손끝이 야무지다"라며 칭찬했다.

요리하는 영탁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진짜 잘하긴 한다. 장가가도 될 것 같다. 느낌이 있다"라며 놀라워했고, 영탁은 "사실 예전에 철판 볶음집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이 손목 스냅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운 거다"라며 뿌듯해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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