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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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지, 임형빈 탈퇴…소속사 “음악적 견해 차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04 11: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밴디지(Bandage)의 멤버 임형빈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멤버 임형빈이 2022년 3월 말일 부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임형빈과 3인 멤버는 서로의 음악적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활동 방향성 관련 고민으로 인해 당사와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 왔다”며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임형빈은 팀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고 밴디지는 3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밴디지로서의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 이어질 임형빈의 활동에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리며, 향후 발전된 모습으로 보다 좋은 음악을 선보일 밴디지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에게도 큰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 출신 실력파 브리티시 록 밴드 밴디지는 2020년 데뷔 앨범 ‘Square One’과 정규 1집 ‘432’를 연달아 발표했으며 이후 롤링홀 단독 콘서트, 유명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각종 드라마 OST 참여 등 실력파 밴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밴디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멤버 임형빈이 2022년 3월 말일 부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그간 임형빈과 3인 멤버는 서로의 음악적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활동 방향성 관련 고민으로 인해 당사와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 왔으며,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임형빈은 팀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고 밴디지는 3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밴디지로서의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 이어질 임형빈의 활동에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리며, 향후 발전된 모습으로 보다 좋은 음악을 선보일 밴디지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에게도 큰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밴디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관련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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