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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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나에게 청춘"

기사입력 2022.04.04 11:16 / 기사수정 2022.04.04 11:1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팔색조 매력' 지승완을 연기한 배우 이주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월 3일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에서 지승완(이주명 분)은 마지막화까지 시청자들 눈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와 함께 성장한 배우 이주명은 매력 넘치는 연기는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이주명은 "승완이를 연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고민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며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나에게 청춘이었고, 종종 졸업 앨범 열어보듯 다시 들춰보게 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함께 작품을 해주신 제작진, 출연진분들과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잊을 수 없는 캐릭터 지승완을 선보인 이주명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일명 '태양고즈' 친구들 사이에서 의리 있는 반장 지승완으로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반항심 가득한 모습까지. 그런 승완을 보며 많은 이들이 "반장 캐릭터 누구야?"에서 "이주명 완전 멋있어"로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승완은 열정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완벽 캐릭터였다. 이주명은 풍부한 표정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철떡 같은 소화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 역시 찰떡 같이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단정한 교복 차림에 당시 유행했던 두꺼운 머리띠로 포인트를 줬다. 빨강, 초록, 분홍, 주황 알록달록 과한 패션도 무난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진가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성인이 된 승완은 파마머리와 베레모 아이템으로 멋을 살리기도 하였고 조감독이 된 마지막회에서는 '스타일 끝판왕'으로 청초한 매력까지 사로잡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전에도 다양한 필로그래피를 쌓아오며 연기 내공을 선보인 이주명의 성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 후속으로는 이병헌, 신민아 주연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방송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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