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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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6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 생겨"

기사입력 2022.03.28 11:28 / 기사수정 2022.03.28 11: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나는 5월 중순 경기도 분당의 교회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연인과 결혼한다.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해나는 이후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해나는 "6년이란 시간동안 제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옆에서 응원해 준 고마운 분"이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늘 사랑해주고 지켜준 이 분을 위해, 이제는 저도 한 가정의 아내가 되어 힘이 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해나는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함으로 예쁘게 살아보겠다"라며 다짐하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해나는 2013년 그룹 키스 앤 크라이로 데뷔했고 2016년부터 그룹 마틸다로 활동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해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7년 '위대한 캣츠비'로 무대에 올라 '지킬앤하이드', '투란도트', '보디가드',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어쩌면 해피엔딩',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현재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루시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다음은 해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해나 입니다.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쑥스럽지만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6년이란 시간동안 제가 힘들때나 기쁠때나 옆에서 응원해 준 고마운 분이예요.
많이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늘 사랑해주고 지켜준 이 분을 위해, 이제는 저도 한 가정의 아내가 되어 힘이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시고 축복과 축하의 기도를 해주신다면, 함께 나아갈 출발선에 큰 힘이되고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잊지않고 늘 감사함으로 예쁘게 살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해나 올림

사진= 해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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