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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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한영 결혼에 아들들 총출동할까…이상민 "장소 알아 보자"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3.28 0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트로트 가수 박군의 결혼식 준비를 돕자고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집들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군이 한영이랑 결혼을 한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고, 오민석은 박군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했다며 깜짝 놀랐다. 김희철은 "나도 오늘 알았다"라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누가 가장 먼저 결혼을 할까' 리스트에 군이 있지도 않았다"라며 신기해했고, 김준호는 "군이 4월에 결혼한다고 한다"라며 귀띔했다.

멤버들은 한영이 박군보다 8살 연상이라는 것을 알고 호들갑을 떨었고, 탁재훈은 "이러다가 너희들 나 10살 많은 여자랑 결혼하면 너네 놀라 기절하겠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이상민은 "한영 씨가 원래 단둘이 가족들하고만 모여서 하려고 했는데 우리 정도 식구들은 모여서 축하를 받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더라"라며 전했다.

김희철은 "청첩장 못 받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시원이가 군이를 본 적이 없다. 군이가 제일 잡아야 될 손님을 놓쳤다"라며 밝혔다.

김준호는 "축가도 불러주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말했고, 김종국은 "가만있어라. 잔칫집에 끼려고 하냐"라며 만류했다.

김준호는 "피로연 할 때 신부 친구분들하고 놀고"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김희철은 "그러면서 친해지고 그런다며"라며 맞장구쳤다.

이상민은 "그래서 군이가 지금 어머니도 안 계시지 않냐. 형들도 없다. 첫 번째 결혼이라 결혼에 대한 준비를"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탁재훈은 "몇 번째 결혼을 해야 능숙해지냐"라며 지적했고, 김종국은 "결혼은 처음 하는 게 맞는 거다"라며 당부했다.



더 나아가 이상민은 "원래 결혼하면 주변에서 도와주고 그러는데 군이는 우리가 장소라든지 이런 건 협조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제안했다.

김희철은 "형들 이야기 들어보자. 처음 결혼할 때 어떻게 했냐"라며 질문했고, 김종국은 "진짜 장난 아니라더라. 결혼 준비할 때 엄청 싸운다더라"라며 탄식했다.

탁재훈은 "다 좋은데 가장 좋은 건 안 하는 게 제일 좋다. 처음 결혼은 안 하는 게 제일 좋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희철은 탁재훈에게 "형도 결혼식 엄청 크게 하지 않았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어차피 헤어질 거 왜 그렇게 크게 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준호는 "종국이 너 같은 경우에는 리액션 준비를 해야 한다.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간다.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고 딱 열었을 때. 난 그 전날 술 먹고 갔다"라며 조언했고, 김종국은 "그래서 헤어졌나 보다"라며 독설했다.

김희철은 "형은 신랑 입장할 때 맨날 있는 런닝에 반바지 입고 갈 거 같다. 크게 할 거냐. 작게 할 거냐"라며 덧붙였고, 김종국은 "작게 해야지. 뭘 그렇게 소문을 내고 하냐"라며 만류했다. 김희철은 "나는 완전 크게 할 거다. 고척돔에서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결혼식 장소를 알아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박군의 결혼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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