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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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킬링 이브' 이브 변신…코믹 연기 "순식간에 본 작품" (방구석1열)

기사입력 2022.03.25 09:09 / 기사수정 2022.03.25 09: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이 짜릿함을 선사할 작품들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25일 방송되는 '방구석 1열: 확장판'에서는 스크린부터 OTT까지 접수한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학주와 첩보 스릴러의 틀을 깬 화제의 BBC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1, 데스 무비 '헌트'를 감상한다.

먼저 '킬링 이브'를 소개하는 시간에 이학주는 ""킬링 이브'가 핫한 작품이라고 해서 부모님께 추천해드렸는데 아버지도 재미있다고 인정하셨다. 이후 나 역시 순식간에 시즌 3까지 몰아보게 된 작품"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 명장면을 꼽으며 주인공 이브 캐릭터로 분해 코믹 연기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변영주 감독은 이브 역을 맡은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오에 대해 "대표적인 화제작 '그레이 아나토미'에 이어 '킬링 이브'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모두 휩쓴 아시안 최초 배우"라고 화려한 이력을 소개한다. 당시 화제였던 산드라 오의 한국어 수상소감도 재조명한다.

특히 '킬링 이브'의 한국판 가상 캐스팅 토크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학주가 추천한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배우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음으로 '헌트'는 영화 '겟 아웃', '더 퍼지' 시리즈 등 사회 풍자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작품이다. 

이에 MC 봉태규는 스릴러의 명가 블룸하우스 다운 영화라고 표현하며 "러닝타임 동안 인종, 난민, 가짜 뉴스 등 사회 문제를 풍자한다"고 말한다. 박상영 작가는 "'헌트'는 개봉 전부터 트럼프가 혹평한 영화다. 하지만 오히려 홍보 효과를 낳았고 결국 미국을 휩쓸게 됐다"는 개봉을 둘러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변영주 감독은 '헌트'에 담긴 슬래셔 요소에 대해 "슬래셔 무비의 핵심은 인물에 대해 서사를 주지 않는 것이다. 인물에 대한 연민이 생기면 잔혹한 쾌감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봉태규 역시 "그래서 덜 유명한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 같다"라고 공감한다. 또 동서양 슬래셔 무비에 대한 토크도 이어지며 동양풍 느낌의 영화 '킬빌'과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한편 이학주는 "슬래셔 무비에서 어떤 역을 맡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무조건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해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구석 1열: 확장판'은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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