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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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영탁 같은 사위 바라…딸과 식사자리 마련할 것"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2.03.24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팽현숙과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그의 폭탄발언에 크게 당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영탁과 '예비 장모' 팽현숙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던 꽃집에서 새로운 초대형 꽃다발을 만들어 팽현숙 앞에 나타난 영탁은 '장서 관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에 팽현숙은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운전면허가 없어서 차가 없다는 영탁의 말에 실망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너무 노래만 열심히 불러서 트로트 신동이 된거야. 바빴으니까 이해한다"며 "내가 운전해줄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영탁은 집라인 타기에 나서는가 하면, 사륜차를 직접 운전해 팽현숙의 취미인 도예 체험장으로 향하며 깎였던 사위 점수를 회복하는 데 힘썼다.

도자기를 만들던 팽현숙은 "그동안 열심히 일 했으니까 노후 설계는 다 해놨겠지?"라며 재산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자 영탁은 "제가 작곡을 하잖아요. 프로듀싱 했던 곡이 빌보드 언저리까지 갔다"며 아스트로 MJ의 '계세요'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팽현숙은 "일주일에 소고기는 며칠 먹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영탁은 "마음껏 드시고 싶은 만큼 사드릴 수 있다"고 답해 팽현숙을 안심시켰다.

영탁은 20대 시절 안면도에 잠시 머물던 중, 해변 포장마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호프집 운영을 맡아 등록금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혀 팽현숙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팽현숙과 '마주 보고 식사'에 돌입한 영탁은 팽현숙을 위해 양식 메뉴를 모두 시키며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팽현숙의 '밑반찬 24종'과 영탁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축하공연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팽현숙은 "탁 서방 같은 사위라면 고민이 없을 것 같다"며 "실제로 저희 딸하고 같이 밥 먹는 자리를 만들어볼까 한다"고 밝혀 VCR로 이를 보던 영탁을 당황케 했다. 출연진들은 "올 게 왔어"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만나봐야지"라며 만남을 부추겼다.

사진= '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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