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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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석해균 선장 이야기에 '울먹'…공감 요정 등극 (꼬꼬무)

기사입력 2022.03.18 09:53 / 기사수정 2022.03.18 09:5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꼬꼬무'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전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스무 번째 이야기 '인질을 구출하라, 해적과의 일주일'을 재조명했다.

파일럿 때부터 한 편도 놓치지 않고 꼬꼬무를 챙겨봤다고 밝힌 전진은 장성규와 함께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인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열창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장성규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전진은 해적들을 피하기 위해 대피소에 몸을 숨긴 선원들에게 "얼마나 무서울까"라며 공감했다. UDT 공격대 대장이 다치게 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마음이 너무 찢어지네"라며 괴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부산 갈매기' 음악을 시작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전진은 녹화 초반에 장성규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것을 떠올리며 "소름 돋았다"고 했다. 작전 수행을 무사히 마친 대원들을 향해선 "왜 세계 최강 UDT인지 알겠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석해균 선장의 위독한 상태를 본 전진은 "이렇게 총을 많이 맞으셨다고? 복부에만 맞으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맞으셨는데?"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석해균 선장이 눈뜨자마자 본 현수막 속에서 '석해균 선장님 이곳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문구를 사진으로 확인한 전진은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전진은 마치 현장에 함께 있던 것처럼 이야기 속 인물들에게 몰입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요정'으로 활약한 전진은 해피엔딩으로 끝난 아덴만 여명작전에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전진은 MBN '알토란' 고정 출연, GS샵 쇼핑호스트 장기계약, 우체국 보험 광고 모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전진은 최근 SBS '하우스 대역전' MC 발탁 소식을 알렸다.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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