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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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에 한 곡씩" '맛녀석' 뚱5, 세계관 넓힌다…먹송 프로젝트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22.03.17 13:36 / 기사수정 2022.03.17 13: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노래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다.

17일 온라인을 통해 IHQ '맛있는 녀석들 - 먹SONG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공모를 받아서 '먹SONG'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맛있는 녀석들'은 '먹SONG 프로젝트로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이날 이명규 PD는 "우리 뚱5 멤버들이 재능이 많고 노래를 잘한다. 어떤 걸 해볼까 하다가 노래를 만들어보면, 그것도 먹송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식은) 뚱5가 작사를 하면 저희가 작곡을 받는다. 많은 작곡가분들과 재야에 계신 유능한 인재분들이 곡을 만들어주시면 회의를 통해 노래를 만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은 첫 작사 도전에 대해 "아직 노래를 만들고 있진 않다. 그렇지만 멤버들도 생각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을 것 같다"며 "저는 아무래도 재미 위주로 해야 할지 진지하게 그럴싸한 노래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노래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작사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1박2일' 때) 라비 씨가 작사하는 걸 봤는데 단어를 조각으로 모아두고 곡을 나오면 연결시키는 작업으로 가더라. 저는 주제가 쌀밥이니까 '탄수화 물은 생명이다'라고 생각으로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먹송'이 타 채널 음식 프로그램에 틀어질 정도로 유명해지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이명규 PD는 "분기에 한 곡씩 내고 싶다. 예를 들어 여름에 냉면, 겨울엔 붕어빵, 호빵 등 꾸준히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먹SONG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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