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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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니, 신곡 '헤어졌잖아' 오늘(16일) 발표…어쿠스틱 콜라보 지원사격

기사입력 2022.03.16 09: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언니가 이별 감성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윤언니는 16일 이별의 아픔을 위로할 여섯 번째 싱글 '헤어졌잖아'를 발표하며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한다.

신곡 '헤어졌잖아'는 다섯 번째 싱글 '닮은 사람'과 이어지는 시리즈 곡이자 '닮은 사람'을 작사, 작곡한 밴드 어쿠스틱 콜라보 김승재, 모수진 두 사람과 윤언니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별 노래로 오직 피아노 한 대로 담아낸 쓸쓸한 멜로디가 몰입감을 더해 공감을 자극한다. 

특히 "다시 만나면 안되냐는 그 말이 사실 반갑지만은 않아 예전의 행복했던 모습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잖아", "그만해 이미 헤어졌잖아 우리 서로를 붙잡는 게 의미 없는 걸 알잖아", "잊어줘 우리 행복했던 날들이 추억으로 남게 해주길" 등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 연인에게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예전에 행복했던 추억과 가슴 아팠던 기억이 교차해 아파하는 한 사람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시 한 번 윤언니 지원사격에 나선 어쿠스틱 콜라보는 신곡 '헤어졌잖아'에 대하여 "우연히 마주친 전 연인에게 연락이 오면 혼란스럽고 예전의 좋은 추억들과 헤어질 때의 아픔이 같이 와 고통스럽기도 그립기도 해서 그렇게 좋은 감정이 들진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실적인 마음과 말들을 담아 노랫말을 쓰고 보컬에 집중하기 위해 피아노 한 대로만 곡을 진행했으며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감을 자극하는 윤언니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이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듣고 있는 순간만큼은 나쁜 기억을 잊을 수 있도록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랑 전문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윤언니가 연이어 이별 노래를 발표하며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광폭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언니의 여섯 번째 싱글 '헤어졌잖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에이치오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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