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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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홍선영, 개표방송에서 해맑게 V…윤석열 집 앞 포착?

기사입력 2022.03.15 16:06 / 기사수정 2022.03.15 16:0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자숙 중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에서 포착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지난 9일 KBS는 윤석열 당선인 자택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날 공개된 생중계 영상에는 홍선영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홍선영은 지인과 함께 휴대전화를 보다가 자신의 방향을 비추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엄지 손가락을 올려 보이거나 손가락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15일 "홍선영 지인들에게 확인해보니 그가 맞다더라. 지인들도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윤석열 당선인 자택 앞에서 포착된 인물이 홍선영으로 보인다는 반응이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부친 홍금우는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뉴라이트 정책포럼 상임의장,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만큼 홍선영도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자 자택을 찾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2020년 11월 불거진 논문 표절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홍진영이 2009년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2012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 효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와 비판을 면치 못한 것. 이후 홍진영은 논란이 불거진 지 40여일 만에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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